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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오픈 라이브러리 개설

비영리 한인 예술 지원 단체 알재단이 오픈 라이브러리를 개설했다.     알재단(회장 이숙녀)은 “현대 한국 작가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 감상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알 오픈 라이브러리’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올해 최초로 소개되는 알재단의 오픈 라이브러리에서는 다양한 한국 작가들의 카탈로그와 알재단이 발행한 미국 내 한국 작가 아카이브, 알재단이 주관한 지난 전시 도록을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알 오픈 라이브러리’에는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새로 기증받은 작품 두 점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알재단 컬렉션에 추가된 새로운 두 작품은 곽선정 작가의 ‘Site Drawing Series(2019)’와 박승모 작가의 ‘Maya 428(2016)’이다.   알재단 이숙녀 회장은 “오픈 라이브러리를 통해 갤러리 공간이 공동체적 배움과 의미 있는 대화가 이뤄지는 역동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픈 라이브러리는 갤러리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 및 기부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646-590-2900)로 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라이브러리 알재단 오픈 라이브러리 알재단 오픈 알재단 이숙녀

2025-04-13

알재단, 이숙녀 회장 그랜트 첫 초대전

비영리 한인 예술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이 오는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맨해튼 웨스트 할렘 알재단 갤러리(26-05 프레드릭더글러스불러바드)에서 제1회 이숙녀 회장 그랜트 초대전 ‘Ran Hwang: Breathwave’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전시는 지난 2003년 알재단을 창립한 이 회장이 지난 20년간 알재단에서 발굴 및 후원한 작가들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한 기금으로 기획했다.   전시는 알재단 현대미술상 1회 수상 작가인 황 란의 작품으로 꾸린다.     황 작가는 한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패션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그는 작품에 인간 관계망을 이미지를 구현하며, 반복과 고행을 동반하는 정교한 수작업을 통해 관계의 그물을 표현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전시 개막일인 15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갤러리 운영 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 회장은 “알재단은 지난 20년간 100여명이 넘는 한인 작가, 큐레이터, 연구자에게 매년 5만 달러 이상을 후원했다”며 “재능있는 한인 작가의 성장을 지켜봤고, 알재단이 발굴해 상을 준 작가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알재단 이숙녀 알재단 이숙녀 이숙녀 회장 지원단체 알재단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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